이민을 꿈꿔보다, 벤쿠버 외곽 타운하우스 가격부터 세금, 모기지까지 현실적 계산
“ 이민을 꿈꿔보다 ”
벤쿠버 외곽 타운하우스 가격부터 세금, 모기지까지 현실적으로 알아봤습니다
요즘 진지하게 캐나다 이민을 꿈꾸는 중이에요.
한국에서 너무 바쁘게만 살다 보니,
조금 더 여유 있고 자연 가까운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
도심은 이미 집값이 상상을 초월해서, 현실적으로 벤쿠버 외곽 쪽을 집중적으로 알아봤습니다.
Surrey, Langley, Maple Ridge 같은 외곽 도시들이 눈에 들어왔죠.
🍁 벤쿠버 외곽 타운하우스 가격, 정말 얼마나 할까?
처음엔 “도심이 너무 비싸니까 외곽은 좀 낫겠지” 했는데, 실제로 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고요.
특히 요즘같이 이자율이 높고 주택 수요가 꾸준한 상황에서는, 벤쿠버 외곽 타운하우스 가격도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.
지역 | 평균 타운하우스 가격 (CAD) | 한화 기준 (~980원 환산) |
Surrey | $850,000 | 약 8억 3천만 원 |
Langley | $900,000 | 약 8억 8천만 원 |
Maple Ridge | $750,000 | 약 7억 3천만 원 |
Burnaby | $1,050,000 | 약 10억 2천만 원 |
특히 써리 타운하우스 시세는 벤쿠버 시내 대비 비교적 합리적인 편이라,
처음 이민 오는 사람들이 관심 많이 가지는 지역이에요.
이민 후 주택 구매 비용으로는 현실적인 선택지라 할 수 있죠.
🍁 다운페이 20% 기준, 실제로 필요한 현금은?
주택 가격 | 20% 다운페이 | 금액남은 모기지 대출액 |
$750,000 | $150,000 | $600,000 |
$850,000 | $170,000 | $680,000 |
$900,000 | $180,000 | $720,000 |
$1,050,000 | $210,000 | $840,000 |
즉, 최소 1억 5천만 원~2억 원 가까운 현금이 있어야
무리 없이 벤쿠버 외곽 타운하우스를 구입할 수 있겠더라고요.
게다가, 여기에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도 은근 많아요.
🍁 주택 구매 시 부수 비용
- 변호사 및 등기 비용: $1,500~$3,000
- 감정평가 및 점검 비용: $500~$1,000
- 이사비, 초기 가전·가구 비용 등: $5,000~$10,000
결론적으로 2억 원 안팎의 초기 자본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.
캐나다 주택 구입 현실, 생각보다 간단하지는 않죠.
🍁 캐나다 모기지 이자, 그리고 월 납입금
- 대출: $680,000
- 기간: 25년 고정
- 금리: 5.1%
- 월 모기지 납입금: 약 $4,000 (한화 약 390만 원)
게다가 캐나다는 모기지 외에도 각종 유지비용이 꽤 많이 들어가요.
그래서 **“월세보다 부담되지 않게 사는 거”**는 좀 어려운 이야기더라고요.
🍁 벤쿠버 재산세부터 공과금까지, 유지비용 총정리
항목 | 연간 예상 비용 (CAD) | 한화 기준 |
재산세 (벤쿠버 재산세 기준) | $3,000 | 약 294만 원 |
공동관리비 (Strata Fee) | $4,200 | 약 410만 원 |
주택 보험 | $1,200 | 약 117만 원 |
공과금 (전기, 수도, 가스 등) | $2,500 | 약 245만 원 |
➡️ 연간 총 유지비 약 $10,900 (한화 약 1,060만 원)
➡️ 월 평균 약 90만 원 이상 고정 지출
🍁 벤쿠버 외곽 어디 살기 좋을까?
- Maple Ridge: 조용하고 자연 많은 분위기. 산책로, 공원이 많아서 강아지 키우는 분들께 추천.
- Langley: 전형적인 교외 주택지 느낌. 차량 중심 생활, 넓은 마당 있는 집 많음.
- Surrey: 상대적으로 한인 커뮤니티 잘 형성. 대중교통도 괜찮은 편.
- Burnaby: 외곽이긴 해도 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. 도심과 가장 가까워 인기도 많음.
“벤쿠버 외곽 어디 살기 좋을까?” 고민이라면
자녀 교육, 차량 여부, 직장 위치 등 본인 라이프스타일 기준으로 따져보는 게 핵심이에요.
✨ 개인적으로 느낀 점
넓은 거실, 조용한 이웃, 주말마다 아이들과 마당에서 바비큐.
물론 낭만만 보고 결정할 수는 없지만,
‘내가 원하는 삶의 방식’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곳이라는 건 분명했어요.
< 정리하자면 >
- 벤쿠버 외곽 타운하우스 가격은 7억~10억 원대 (2025년 기준)
- 다운페이 20% 기준, 최소 1억 5천~2억 원 현금 필요
- 모기지 월 납입금은 약 400만 원, 유지비까지 포함 시 월 500만 원 이상
- 캐나다 집 유지비용은 절대 무시하면 안 되는 고정지출
- 지역에 따라 삶의 질, 교육, 교통이 달라지므로 충분한 비교 필요
✨ 기억해야 할 팁
- 집값도 부담이고, 유지비도 만만치 않지만
솔직히 마음 한 켠에서는 “이런 데서 살아보고 싶다”는 생각이 들었어요. - 지역마다 분위기가 많이 다르더라고요.
- 특히 캐나다 타운하우스 관리비는 아파트보다 비싼 경우도 많아서 주의가 필요해요.
실제로 제가 문의한 단지 중에는 Strata Fee가 월 $500이 넘는 곳도 있었어요. - 이건 꼭 따로 정리해두셔야 해요.
집을 사면 끝이 아니라, 매달/매년 고정으로 나가는 지출이 꽤 크거든요. - 2025년 기준, 캐나다 고정금리는 평균 5.1% 수준이에요.
$680,000 대출 시 아래와 같은 월 납입이 발생합니다. - 캐나다에서는 일반적으로 **20% 이상의 다운페이(계약금)**를 추천하는데요,
이유는 모기지 보험이 면제되고, 대출 승인률도 높아지기 때문이에요.
한국과 비교해 봤을 때, 물론 비용 부담은 크지만
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건 아니라는 생각도 들어요.
수도권과 비교했을 땐 비슷한 가격에 마당있는 더 넓은 집에서
살 수 있는 장점도 있네요.
그래서 오늘도 또 한 번,
벤쿠버 외곽 도시들 – 써리, 랭리, 그리고 윌로비?
어쨌든 이 조용하고 정돈된 동네들의 하우스들을
한참 들여다보게 되는 하루였습니다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:)